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소형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와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질 것이란 예보도 나와 시설물 피해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진두 기자! <br /> <br />태풍급 강풍이 예상된 지역은 어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해안과 동해안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저기압의 중심최대 풍속이 초속 17m를 넘어서면 태풍으로 분류되는데요,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초속 17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예고되면서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서해와 동해에도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강력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을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, <br /> <br />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내일까지 내륙은 초속 15m, 해안가에는 초속 25m의 돌풍이 불면서 뱃길이 막힐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, 비도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비의 양은 5~20mm로 많지 않겠지만,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1~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빙판길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올봄 들어 상층 찬 공기가 이례적으로 남하하면서 4월에 태풍급 강풍과 벼락과 우박이 반복되고 있다며 안전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4141002105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